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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란 무엇일까? 치질과 절대 다른 결정적 차이 3가지

✅ 메타 설명

치루는 치질과 전혀 다른 염증성 질환이다. 항문 고름과 분비물이 반복되는 이 질환의 원인부터 한의학적 해석, 최신 수술 치료 방법과 회복 관리까지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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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론

항문 주변에서 고름이 나오거나, 속옷이 계속 젖는 느낌이 반복된다면 많은 사람들은 치질을 떠올린다. 하지만 이런 증상은 치질이 아니라 치루일 가능성이 높다. 이 질환는 단순 상처가 아니라 염증이 만든 통로라는 점에서 접근 방식이 다르다. 이 글에서는 이 질환의 본질과 치료 방법을 구조적으로 정리해본다.

본문

1️⃣ 치루는 왜 생길까? 단순 상처가 아니다

1. 이 질환의 시작은 ‘염증’

이 질환은 항문 주변이 찢어져 생기는 병이 아니다. 대부분은 **항문 안쪽의 작은 샘(항문선)**에서 염증이 시작된다. 이 염증이 고름으로 진행되면, 고름이 빠져나갈 길을 찾게 되고 그 과정에서 피부와 항문 사이에 비정상적인 통로가 만들어진다. 이것이 치루다.

즉 이 질환은
👉 상처가 아니라
👉 염증이 만든 길이다.

2. 그래서 저절로 낫기 어렵다

고름이 한 번 빠져나간다고 끝나는 게 아니다. 통로가 남아 있으면, 염증은 반복되고 분비물도 계속된다. 그래서 치루는 시간이 지날수록 만성화되는 경향이 있다.


2️⃣ 치질·탈항과 치루의 결정적 차이

1. 고름과 분비물

치질이나 탈항은 주로 혈관과 지지력 문제다. 반면 이 질환은 고름, 진물, 냄새가 특징이다. 속옷이 자주 젖거나, 항문 주변이 계속 축축하다면 이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다.

2. 통증의 성격

치질은 배변 시 통증이 두드러지고, 탈항은 묵직한 불편감이 중심이다. 이 질환은 배변과 상관없이 욱신거리는 통증, 앉아 있을 때 심해지는 통증이 반복될 수 있다.

3. 반복성과 구멍

이 질환은 항문 주변에 작은 구멍이 만져지거나, 눌렀을 때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이런 현상은 치질·탈항에서는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3️⃣ 왜 치질이 치루로 변했다는 말을 들을까?

많은 사람들이 “치질이 심해져서 치루가 됐다”고 말한다. 엄밀히 말하면 직접적인 변환은 아니다. 다만 항문 주변 환경이 나빠지면 염증이 잘 생길 조건이 만들어진다.

  • 습기
  • 잦은 자극
  • 면역력 저하
  • 만성 변비 또는 설사

이런 조건이 겹치면, 기존 항문 질환이 있던 사람에게 **염증성 질환**이 함께 나타날 가능성은 높아진다.


4️⃣ 한의학에서 보는 치루의 본질

1. 하초 습열과 열독

한의학에서는 이 질환을 하초에 쌓인 습열과 열독이 밖으로 터져 나온 상태로 본다. 습과 열이 장에 머물다 배출되지 못하면, 결국 가장 약한 통로를 통해 밖으로 빠져나온다는 해석이다.

그래서 이 질환은

  • 더운 계절
  • 땀이 많을 때
  •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즐길 때
    악화되는 경우가 많다.

2. 반복 치루와 기혈 손상

염증이 반복되면 고름뿐 아니라 기혈도 함께 소모된다고 본다. 그래서 이 질환은 오래되면 단순 통증을 넘어, 피로감·회복력 저하·항문 주변 냉감 같은 전신 신호가 동반되기도 한다.


5️⃣ 한의학적 관리 방향 (치료 대체 아님)

1. 기본 방향

한의학에서는 이 질환은 다음 세 축으로 관리 방향을 잡는다.

  • 청열해독: 열과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향
  • 이습배농: 습을 제거하고 고름 배출을 돕는 방향
  • 보허회복: 반복 염증으로 약해진 회복력 보강

이는 “수술 대신 이것만”이 아니라, 염증 관리와 재발 억제 관점에서 설명되는 접근이다.

2. 자주 언급되는 처방 방향 예시

(개념 이해용)

  • 청열·해독 위주 처방군
  • 습열 제거 중심 처방군
  • 만성화 시 기혈 보강 병행

개인의 열·냉·분비물 상태에 따라 방향은 달라질 수 있다.


6️⃣ 이 질환은 무조건 수술해야 할까?

이 질환은 구조적으로 통로가 형성된 질환이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는 수술이 표준 치료로 이야기된다. 다만 모든 경우가 동일하지는 않다.

  • 급성 염증기
  • 단순 치루
  • 복잡 치루

상태에 따라 접근이 다르며, 염증 조절과 전신 상태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예후가 좋아진다. 중요한 것은 미루지 않고 정확히 진단받는 것이다.


7️⃣ 일상에서 악화시키는 요소들

  • 오래 앉아 있기
  • 땀이 차는 환경
  • 자극적인 음식, 술
  • 수면 부족과 피로 누적

이 질환은 생활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질환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를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증상 변동 폭이 줄어들 수 있다.


8️⃣ 치루 치료, 요즘은 어떻게 할까? (최신 의학적 치료 방법)

이 질환은 구조적으로 ‘염증 통로’가 형성된 질환이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는 수술적 치료가 근본 치료로 설명된다. 다만 예전처럼 무조건 큰 수술만 있는 것은 아니며, 최근에는 항문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방향으로 치료법이 발전해왔다.


1. 이 질환의 수술 기본 원칙

이 질환 치료의 핵심 원칙은 세 가지다.

  1. 염증 통로를 정확히 확인할 것
  2. 고름과 감염 조직을 제거할 것
  3. 괄약근 손상을 최소화할 것

특히 괄약근은 배변 조절과 직결되기 때문에, 최근 치료는 “완전히 없애는 것”보다 기능을 지키는 것에 초점을 둔다.


2. 치루 절개술 (Fistulotomy)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이다.

  • 단순 이 질환에 주로 적용
  • 치루 통로를 절개해 열어두고 자연 치유를 유도
  • 성공률이 높고 재발률이 낮은 편

다만 통로가 괄약근을 많이 통과하는 경우에는 적용이 제한된다. 그래서 모든 이 질환에 동일하게 쓰이지는 않는다.


3. 세톤(Seton) 치료 – 괄약근 보호 중심

최근 많이 사용되는 방법 중 하나다.

  • 치루 통로에 **고무줄이나 실(se ton)**을 걸어
  • 염증 배출을 지속적으로 유지
  • 괄약근 손상을 최소화

세톤은 한 번에 끝나는 수술이라기보다는 단계적 치료에 가깝다. 복합이나 재발 치료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4. LIFT 수술 (괄약근 보존 수술)

LIFT(Ligation of Intersphincteric Fistula Tract)는
최근 주목받는 괄약근 보존형 수술이다.

  • 치루 통로를 괄약근 사이에서 차단
  • 항문 기능 손상 위험을 줄임
  • 회복이 비교적 빠른 편

특히 괄약근 손상이 걱정되는 환자에게 안심하고 설명되는 방법 중 하나다.


5. 레이저 치루 치료 (FiLaC 등)

비교적 최신 기술로, 선택적으로 시행된다.

  • 염증 통로 내부에 레이저를 조사
  • 통로를 안쪽에서 폐쇄
  • 절개 범위가 작아 통증이 적은 편

다만 모든 이 질환에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치루의 형태·길이·염증 상태에 따라 적합 여부가 달라진다.


6. 조직접착제·플러그 치료

  • 생체 접착제 또는 콜라겐 플러그를 이용해
  • 치루 통로를 막는 방식

비침습적이지만, 재발률이 상대적으로 높아 선별적으로 사용된다.


7. 수술 선택은 어떻게 결정될까?

치료법은 다음 요소들을 종합해 결정된다.

  • 단순 치루 vs 복잡 치루
  • 괄약근 침범 정도
  • 재발 여부
  • 염증의 활성도

즉, “치루 = 이 수술” 공식은 없고,
👉 개인별 맞춤 결정이 원칙이다.


8. 수술 후 관리도 치료의 일부다

최근에는 수술 자체만큼이나 회복 관리가 중요하게 다뤄진다.

  • 배변 조절
  • 상처 위생 관리
  • 좌욕
  • 장시간 좌식 생활 피하기

이 관리가 잘 이뤄질수록 재발 위험은 낮아진다.


🔚 한 줄 정리

이 질환은 과거보다 훨씬 정교하고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되고 있다.
중요한 것은 겁먹기보다 정확히 진단받고, 내 상태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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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이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낫는 질환이 아니다. 염증 통로가 형성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이 필요하다. 다행히 최근에는 괄약근을 보존하는 다양한 치료법이 발전해 예후가 크게 좋아졌다. 겁먹기보다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와 회복 관리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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